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대한민국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하는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 그동안 상주시는 ‘모자’라는 독특한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K-문화가 녹아있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럼 축제 준비상황과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축제 첫 시작으로 상주시는 축제추진위원회를 전문화와 고도화를 위해 2명의 신규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 2명의 고문을 위촉했고, 총감독과의 합동 회의를 통해 국도비 사업 관련 추진과 전체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의를 마쳤다. 2차 회의에서는 축제의 일정과 장소 등을 결정하고 세계모자를 소재로 한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 확정했다.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대표 프로그램 △경연·공연 프로그램 △참여·체험 프로그램 △부대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전통모자와 세계 70개국 이상의 전통모자, 셀럽모자 등을 전시하는 ‘세계모자전시관’과 ‘모돌이 도전 Hat’이 있다. 특히 ‘모돌이 도전 Hat’은 25명 정도의 사람이 모자를 돌려쓰며 게임을 즐기는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특허출원 예정에 있다. ■ 경연·공연 프로그램으로 모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퍼포먼스인 세계모자 프린지페스티벌, 모자를 공연소품으로 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자댄스 경연대회, 읍·면 장기자랑, 상주시민가요제 등 시민어울마당 등이 마련된다. 또 다양한 지역예술공연팀 또한 합세해 야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 참여·체험·부대 프로그램으로 상주세계모자숍, 특산물 판매장, 활쏘기, 전통다례 체험장,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곳곳에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곳곳의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손태진, 양지은, 김용임, 이찬원 등 축제의 흥을 높여줄 초대가수 공연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세계모자페스티벌’은 이미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뜨겁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등의 이벤트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다. 상주시는 모자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통해 ‘K-컬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상주의 축제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이다. 아울러 예술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상주의 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데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보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난 1일 오후1시 식전행사에 4천여명이 몰리는가운데,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킬러 콘텐츠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구.안동역사를 축제의 공간이자 원도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 품으로 안겼다. 늘어난 공간만큼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로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과일과 와인 그리고 한우를 통합하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 및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영천 한약축제는 지난 5월 작약꽃축제와 동시에 실시하여 방문객에게 영천시 한방산업과 관련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 영천에서 즐기는 황금빛 과일의 향연! 과일 최대 주산지 영천에서 즐기는 다양한 과일의 총 잔치, 영천과일축제는 1998년부터 개최된 지역 농산물 대표 축제이다. 올해 과일축제는 과일 주산지 영천을 널리 알리고자 주요 과수 생산 시기인 지난 8월 개최하고자 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개최 일정을 연기해 20일 와인페스타 및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포항시는 오랫동안 축적된 도시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현대적 수요에 맞게 회복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 통합과 소통 공간 조성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내며, 공공시설 확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도시의 확장으로 인한 주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 교통상황 개선 등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거 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라 지방소멸이라는 난관을 넘기 위해서는 관광인구·정주인구를 유인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랜드마크 건설을 시작으로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 친화적인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조수입이 4년 연속 5천억원 이상을 달성한데 이어 2023년에 601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역대 최고 조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2023년산 성주참외 생산 및 매출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 6014억원 달성, 생산량 17만톤, 1862호의 억대농 배출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참외 조수입인 5763억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소비위축이 심화된 상황에서도 역대최고 조수입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아울러, 1862호의 억대농 배출은 2022년보다 149호 증가한 수치로 전체 3800여 농가중 48%가 억대농으로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숲속의 도시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4일간의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하면서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판매 위주의 축제가 아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대표체험인 ‘봉화송이채취체험'은 송이 작황 부진으로 ‘송이산견학', ‘밤‧호두 따기 체험'으로 대체하고 호우로 내성천 축제장에서 동‧서편을 잇는 다리가 물에 잠기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각종 악조건을 겪는 어려움 속에 축제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시작된 축제 개막 첫날부터 송이 및 한약우 판매장터에는 우수한 품질의 송이와 명품 한약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도 했다. 여기에다 봉화송이축제장 내 마련된 먹거리장터에는 송이라면과 송이국밥, 한약우국밥 등 송이와 한약우를 재료로 한 메뉴를 판매하고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홍보시식회가 열리면서 별미를 맛볼 수 있게했다. 또한, 축제장에는 ‘제40회 청량문화제', '세계문화체험의 날(베트남 IN 봉화)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 '제 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계서성이성문화제', ‘2023년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개최됐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량문화제는 한해 농사 풍년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삼계 줄다리기재연행사, 전국한시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전국 청량백일장, 장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베트남 박린성·뜨선시 우호대표단과 박린성 공연단을 초청해 '꽌호공연'을 펼쳤으며, 봉화군에서는 베트남날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 등을 준비해 군과 박린성·뜨선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교류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춘향가 속 이몽룡(성이성)을 묘사한 '성이성 풍류 한마당’, '과거급제유가 행렬 재연'과 ‘장원급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게서성이성문화제와 2023년 목재문화행사는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청량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중요한 행사인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 두 달, 군은 지난 1일부터 더 안전한 예천 구현을 위한 ‘피해복구지원단’을 꾸려 항구 복구에 들어갔으며, 아울러 피해복구를 위해 잠시 멈췄던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해 피해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 예천군에는 지난 6월 26일~7월 18일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비가 내렸다. 특히 14, 15일 양일간에는 연 강수량의 1/4에 해당하는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으로 2차 피해를 막고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들어갔다. 수해로 인해 총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총피해액은 1075억 원으로 주택, 농경지, 농작물, 농기계 등 사유 시설 248억원,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827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자연재난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해 복구에 들어갔다. 항구 복구에는 총 2,06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 1686억원을 지원받아 장·단기 복구계획을 수립해 더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천시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 추진에 최우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재생사업, 지역균형발전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산업단지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김천시는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입주환경을 조성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다. 준공하기도 전에 100% 분양되는 성과를 거둔 3단계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발판 삼아 38만평 규모의 4단계 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하여 유망하고 탄탄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3단계 산업단지에는 ㈜쿠팡, 아주스틸(주), 덕우전자(주) 등 37개 기업으로부터 3500개의 일자리와 77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4단계 산업단지 조성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최적의 기업입주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일자리 친화적인 우량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4800개의 일자리가 마련되고, 3조3천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다.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에 누구보다 힘들었을 소상공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증을 확대하고,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도 확대한다. 정부의 지역화폐 재정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김천사랑상품권 1천억원을 발행하고, 전통시장 특화 육성과 환경개선,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 평화시장 청년몰 개장 등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농촌의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 부족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해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올해 김천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캄보디아, 라오스) 100여 명과 김천대 유학생 인력풀 50명, 농가 직고용(캄보디아)50명 총 200명의 외국인과 180명의 내국인 인력 등 380여 명의 인력을 활용해 김천형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계층별 특화된 맞춤형 복지 지역사회의 기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천복지재단을 활성화해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더 촘촘히 살피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기초연금,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공공산후조리원은 최상의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로 산모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원도심에 개관한 노인건강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의 거점이 되고 있다.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난임부부시술비를 지원하고 산모아기돌봄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맘 지원센터, 통합보건타운,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등 계층별 맞춤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특히, 장애인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이 최신 시설에서 편리하게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시민안전망 구축, 안전한 도시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회·자연 재난 등 모든 위험요인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회안전망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재난으로부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감천에 가동보를 설치하고 수변 친수공간을 조성해서 인근에 조성되는 황산공원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및 재난취약지구 시설을 보강하고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김천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 산업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시험장,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국가드론실기 시험장,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향후 정부는 미래자동차와 드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고급기술력이 필요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십자축 철도망, 도시개발 촉진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김천∼전주 간 철도 사업의 조기착수와 대구광역 전철망 김천 연장을 통해서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십자축 물류교통망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천역사 신축으로 원도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특구 지정 등 철도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도 59호선 도로 확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 옥율∼대항 대룡 구간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희망대로’도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달봉산 터널을 뚫는 교동택지∼산업단지 간 도로개설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재생, 도시·농촌 균형발전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감호지구,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원도심을 김천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재특화거리. 평화동 문화의 거리, 도심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기 넘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혁신도시에는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지난해 12월 개관한 시립율곡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인구 2만7천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농촌과 농업도 혁신을 통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을 구축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을 집중 육성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 농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 관광·스포츠 중심도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명대사공원 미디어아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에 걸맞은 김천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으로 만든다. 또한 전통한옥촌, 숲속 야영장, 숲체원 등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걸맞은 휴양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제2스포츠타운과 야구장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상무 프로축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활성화시키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50여 개의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특화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25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까지 이어서 열려,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비롯한 시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 김천의 모습이 변하고 지도가 바뀌고 있다.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도시 규모가 커지고 경쟁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 나가야 한다. 1200여 명의 김천시 공무원과 일치단결하여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와 환경이 변하면, 재단도 변해야합니다. 서민경제가 숨쉬는 현장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경북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한 경북신보의 중심에는 김세환 이사장이 있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이사장은 현장중심경영과 오랜 도정 경험으로 축적한 특유의 소통방식으로 ‘역대 최대 신용보증재원 확보’, ‘대규모 저금리 보증지원’, ‘자체 개발 앱 전국시행’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재단의 수장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환 이사장은 2023년 시무식에서 고금리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부실화를 우려했다. 소상공인 부실채권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재단의 재정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었다.
국내 농업계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축산물 수급 문제,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생태계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 영천시는 쇠퇴하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아오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농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 정책 -스마트팜 조성- 영천시는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 규모의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신소득 작목인 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상기후에 대응해 영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행 농업에서 첨단 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발판이다. 청년농들의 창농 부담 경감과 경영 노하우, 수익 창출을 위해 금호읍 구암리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4ha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9월 준공 후 청년농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한 도전!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과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공연행사로 준비했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한약우식당의 다양한 먹거리 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은 물론 청량문화제,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등 풍성한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김천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에 대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일부 보탬이 됐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농촌 인력난은 고령화, 생활인구감소로 인해 점차 심화하리라는 예정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외국인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까지 올라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거기에 우리 지역은 돈 되는 농사로 알려진 샤인 머스캣 재배면적이 최근 수년간 혁신도시 3배 면적만큼 늘어나 5~6월 노지 알 솎기 작업과 양파 수확 작업이 겹치면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며 제때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해 7월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김천농협과 민간 사업자가 이원화해 운영하던 조직을 정리하고 김천시 전역을 담당하는 농협 김천시지부가 운영 주체가 돼 내·외국인 동시인력 중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협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고비를 잘 극복해낸 포스코가 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되면서 또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포스코 노조는 회사측이 수용하기 힘든 무리한 임단협 요구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스코노동조합 측은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 달성 성과급 200% 신설, 노동조합원 문화행사비 20억원 지원, 임금피크제 없는 정년 연장 등 총 86건을 요구했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2023 워라밸 여성가요 페스티벌'이 지난 9일 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날 여성가요제에는 포항시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가요제 본선에 오른 12명의 여성 예비 가수들은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산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청춘아리랑'을 부른 전정아(58.포항시 대도동)씨가 차지했고 관객들도 힘찬 박수로 응원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지역구 시의원, 정철용 전 북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포항 누리빛예술단의 난타공연, 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 소속 가수들과 포항출신 가수 양혁의 축하공연, 그룹밴드 비스타, 가수 하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못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도, 사회도 평안할 것“이라며 ”워라밸을 보장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종근 경상매일신문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포항에서 일 잘하고 노래 잘하는 여성들이 다 모였다“면서 ”직장과 가사노동에 지친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영어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희망 넘치는 시민의 문화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매일신문이 올해로 5회째 워라밸 여성가요제를 열고 있다. △수상자 명단 대상 : 전정아(청춘 아리랑), 금상 : 최윤숙(목포행 완행열차), 은상 : 권금자(비내리는 금강산), 동상 : 최현이(하이난사랑), 인기상 : 김채영.하양아(진또배기) 조준영기자.정다원 인턴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안동·예천지역 출마자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가는 곳마다 권기창 현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내용인즉 김형동 국회의원에 맞서 권용수 건국대 교수가 일찌감치 표밭을 누비고 있고 뒤늦게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뛰어들어 3파전을 형성하다 보니 누구든 권기창 현시장과 손잡는 사람이 경선이든 총선이든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쪽에서는 만약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나 권용수 건국대 교수가 공천을 받으면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권-권이어서 나중에 권기창시장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말을 퍼드리고, 다른 쪽에서는 김형동 국회의원이 재선되어도 소신파인 권기창 시장에게는 절대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어느 쪽이든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시장을 갖다 붙이거나 갈라치기 해서 힘을 분산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물론 총선이 진영마다 가진 것의 전부를 걸고 하는 승부이다 보니 과열되는 것이 다반지사이긴 하지만 매번 반복되는 권-권 혹은 김-김 논란 같은 의도적 갈라치기는 이젠 청산해야 할 때다.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능력과 혜안을 갖추고 뭔가 하려는 열정 기득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되는 일이다. 거기에 무슨 양쪽 모두가 권씨인가, 김씨인가를 따지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이참에 총선에 출마하는 인물들이 서로 현 시장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궁리만 하지 말고 이러한 쓸데없는 논란부터 단호히 끊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가 공천되든 안동의 미래를 위해서는 오로지 개혁적이며 능력 있고 열정적인 인물에게 안동시정을 맡기겠다는 약속부터 하라. 그것이 안동시민에 대한 도리다.
포항시가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온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지난 7월 20일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포항시 미래 산업 육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사상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포항시는 오래전부터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 체계가 화석연료 중심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정부도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를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있어, 포항시가 추진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및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과 수소도시 사업을 양대 축으로 이차전지와 함께 3차전지로 이어지는 전지보국(電池報國)도시로 육성시키겠다”며. “수소에너지 산업혁명의 중심지 포항을 구축, 에너지 르네상스,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무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능력위주의 인사가 자리잡아가고 있고 정책 중심의 시정 뼈대가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이것을 우호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은 눈들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으며,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 1년간 ‘전력투구’한 구미, 새 희망의 불씨 지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는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제1호 과제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부터 해결해 나갔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굿모닝 수요특강(56회)'도 지속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은 지난 성과를 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 서울(대통령실, 국회), 세종, 경북도청을 총 45회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기업을 41회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1년간 절실함을 안고 달리며 흘린 땀은 눈부신 결실로 돌아왔다. 사상 최초 ‘예산 2조 시대('22년 결산기준)’의 문을 열고, 투자유치 250개 사, 4조1천853억원('23. 7월 기준)이라는 실적을 달성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분양률 100%)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 목표는 50만 인구‧500억불 수출, '5‧5‧5 프로젝트' 큰 그림 그려 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 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①교통 인프라,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이용률) 확보를 위한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②산업 인프라,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별도 구성, 반도체 선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완화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 선도 기업과 연계해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과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추진, 로봇특화 제조 물류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불볕더위에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어서가 아닐까. 계속되는 폭염에, 쏟아지는 업무에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든 떠날 생각에 설렌다. 아직까지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 장소, 보현산댐 권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천문과학관